알림마당

관련뉴스

home > 알림마당 > 관련뉴스 > 관련뉴스
공지사항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영국서도 가장 빠른 전기차로 수상 행진…포르쉐·BMW도 제쳐[전기신문]
          2024-05-10 | 63
현대차, 영국 탑기어와 카매거진서 고성능 전기차로 최고 평가
포르쉐 타이칸과 BMW i5 M60 등 스포츠카보다 높은 점수
미국 '올해의 고성능차' 수상 이어 영국서도 고성능으로 호평 이어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N이 '올해의 고성능차' 명성을 영국으로도 이어갔다.

현대차는 8일(현지 시각) 영국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 N으로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탑기어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로, 수준 높은 보도로 전 세계적으로도 신뢰도가 높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은 지난해 '올해의 차'에 이어 다시 한 번 탑기어에서 최고 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3월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를 수상했던 분위기를 영국으로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는 “핫 해치 순수 전기차가 드문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첫 시도부터 역작을 선보였다”고 극찬하며 “아이오닉 5 N은 우수한 성능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성까지 갖춰 고성능 전기차의 기준점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영국 전문 매체 카 매거진도 아이오닉 5 N을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뽑았다.

아이오닉 5 N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주변 도로에서 성능을 평가받았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와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BMW i5 M60 등 전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카들과 경쟁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는데 성공했다.

카 매거진 편집자 벤 밀러는 “아이오닉 5 N은 엔진과 변속기가 부재하지만 마치 내연기관 차량을 운전하는 듯한 쾌감을 준다”며 “특히 안정적인 코너링, 정교한 조종성, 가상 엔진 사운드 등이 운전 재미를 배가하고 운전자를 즐겁게 한다”고 호평했다.


현대차 영국 법인 대표 애슐리 앤드류는 “아이오닉 5 N은 전동화 시대의 진정한 게임 체인저”라며 “상대적으로 고가의 경쟁 전기차들을 제치고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며 아이오닉 5 N을 중심으로 고성능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공지사항
이전글 ▲ "전기차는 결국 피처폰…자율주행이 스마트폰처럼 세상 바꿔"[뉴스1]
다음글 ▼ 현대모비스, '전기차 전용 모듈' 신공장 짓는다… "글로벌 수주 확대"[데일리안]